4. 용감한 생애소크라테스는 군인으로서도 용감한 삶을 살아 온 사람이다. 그는 페르시아 제국의 아르타크세르크세스1)와 다리우스 2세 재위 시대를 살았다. 아르타크세르크세스 시기에 페르시아 전쟁이 지속되고 있었고 펠로폰네소스 전쟁시(431BC.-404BC.)에 소크라테스는 중장보병으로 전투에 참여하였다. 소크라테스는 그냥 철학자가 아니라 매우 용감한 전사이었으며 앎과 삶을 일치시킨 실천가였다. 그가 전투에 참여한 것은 기록상 세 차례이다. 플라톤이 쓴 ‘소크라테스의 변론’과 ‘심포시온’, 크세노폰이 쓴 ‘메모라빌리아’에 그의 참전 내용이 나온다. 포티다이아 전투, 암피폴리스 전투, 델리온 전투가 그것이다. 펠로폰네소스 전쟁의 서막인 포티다이아 전투(432BC.)에서 알키비아데스 장군의 목숨을 구했다(심포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