옛날 음악교과서 (고등학교) 악보를 시작하면서 옛날 음악교과서 노래가 생각나는데 가사의 일부가 생각나지 않아서 여기저기 찾아 본 적이 있습니다. 옛날에 가지고 있던 책들은 이사를 다니면서 없어진지 오래 되었습니다. '세월은 가도' 이 노래는 자주 생각이 나고 계명까지도 부를 수 있는데 가사가 부분부분 생각나지 않았습니다. 인터넷을 찾아보니 딱 한 군데 이 노래를 잊지 않고 부른 사람이 있었는데 그분은 교도관이었습니다. 그분이 이 노래를 부르면서 자신의 교도소에서의 생활과 사연을 적은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. 하지만 이 노래의 악보나 가사를 올리지는 않았기 때문에 여전히 악보를 알 수는 없었습니다. 그후로 많은 세월이 흘렀고, 최근 우연히 인터넷 서점에 음악교과서 한 권이 중고책으로 올라 와 있던 걸 보..